축농증 vs 비염 코막힘 뚫는법,
다를 거 없습니다.
정상적인 코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비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잘 알지 못합니다.
생명에 크게 지장을 주거나 위독한 질환이 아니기에
"비염 가지고 뭘 그렇게 유난을 떠냐."
라고 핀잔을 주는 분들도 있지만
이는 비염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얘기지요.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맑은 콧물과
코로 호흡을 하기 어려울 만큼 꽉 막혀있는 코는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끼게 하며,
업무 능력이나 학습 능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입니다.
비염 못지않게 코막힘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 바로 축농증입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공통되게 말하는 부분은 여러 증상 중
코막힘이 가장 생활을 힘들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비염 코막힘 뚫는법을 찾아보며 실행에 옮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결론은 하나!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개선하는 것만이
코막힘을 완화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코막힘은 왜 생기나요?
비염 코막힘 뚫는법을 한 번이라도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지압법이나
코 흡입기, 코 세척 방법 등을 찾아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비염을 코 점막에 생긴
염증의 일환으로 생각해 비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질환의 뿌리를 찾아 제거하는 방법이 아닌
일시적인 증상 억제를 위한 방편에 불과합니다.
우리 코 점막에는 하비갑개라고 하는
중요한 기관이 있습니다.
하비갑개는 외부에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데워 폐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비갑개가 제 기능을 잘 해줌으로써
우리 폐는 원활하게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비갑개가
차고 건조해져 손상될 경우,
본래의 항온 항습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외부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맑은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하면서
자극을 막아내고자 하며
이를 비염의 증상이라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보다 제대로 된 치료로
따라서 가장 올바르게 비염 코막힘 뚫는법은
손상된 하비갑개를 재생시켜주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차갑고 건조해진 점막을
다시 촉촉하고 따뜻하게 재생시켜
코의 본래 기능을 되찾아 주게 되면,
콧물로 인해 꽉 막혀있던 코막힘은 자연스레 개선될 수 있습니다.
간혹 코막힘이 너무 괴롭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제대로 된 치료 과정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셔서,
당장 불편함만 개선하고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 스프레이 등으로 증상 완화를 꾀하시기도 하는데요.
이런 스프레이는 하비갑개 주변의
모세혈관을 강제로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하비갑개의 통통한 모양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하며,
점막이 차가워지는 약물성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코 스프레이를 사용하시게 되면,
하비갑개의 모양이 변형되면서 기능도 잃게 되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코막힘, 이렇게 개선하세요!
손상된 점막을 재생하는 치료는 생각보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약을 먹었을 때처럼 몇 시간 안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망가진 하비갑개를 정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길게는 2~3달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같은 비염 환자라고 해도 점막의
손상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맞는 방법과 계획으로 치료에 접근해야 합니다.
과정이 길고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의 호전 속도와
점막 재생 속도는 점차 빨라지게 되며
어느 정도 치료를 진행하면 증상이 좋아져
비염 코막힘 뚫는법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막힘으로 인한 답답함을
영 견디기 힘든 분들은 이런 방법 등을 통해
증상 개선을 노려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코 지압입니다.
지압을 할 때 코막힘을 개선하는
특정 혈자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염 환자들의 경우 코 점막 자체의 기능이
대체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정 혈자리가 아니라 코 주변 어느 곳을 눌러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한 곳만 집중적으로 마사지하기 보다
주변 전체를 손으로 꾹꾹 눌러서 자극을 주면
점막 자체에 혈액 순환이 되면서 코막힘이 개선됩니다.
올바른 흡입기 사용과 코 세척 방법은?
코 지압 이외에도 물리적 도구인 흡입기를 통해
콧물을 빼내는 방법으로 코막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코 흡입기 사용은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일같이 사용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제한해서 증상이 심할 때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코 세척이 있는데요.
코막힘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식염수 등을 이용해 코 세척을 함으로써
콧물을 빼내고 코막힘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은
지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방법으로 콧물을 계속 빼낼 경우
오히려 코 점막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비염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꼭 코 세척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식염수가 아니라 미지근한 수돗물을 이용해
가끔식만 세척을 해 주신다면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 코막힘 뚫는법에는 코 세척이나
지압, 흡입기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비염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불편함을 개선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알아두시면 되고 무엇보다 손상된 하비갑개를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치료를 통해,
코 건강 챙기셔서 뻥 뚫린 코로 시원하게 숨 쉴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