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비염치료, 원인만 알면 접근도 쉽습니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을이 다가올 텐데요.
이 시기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몰려있다 보면
코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아직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코감기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비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한참 성장해야 할 시기에 비염에 걸리면
성장이나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이런 현상을 가볍게 여기시지 않길 바랍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의 비염 치료를 진행하려고 해도
어떤 방식이 올바른지 잘 알지 못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십니다.
어린이 비염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시키거나
코 스프레이를 통해 불편한 점을 개선해 주려 해도,
약을 사용한 그때만 잠시 증상이 좋아질 뿐
얼마 못가 다시 재발하는 문제를 겪으실 텐데요.
비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를 하면
이런 문제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비염, 염증 때문이다? No!
어린이 비염치료 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아이들이 자신이 느끼는 증상을
확실하게 표현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코가 이상해요"
"코가 답답해요"
"코가 간지러워요"
와 같은 단편적인 감정만 호소할 뿐
보다 구체적인 사안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코가 막혀있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는 아이들에게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부모님들도
많이 계실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약국이나 병원에 가서 항히스타민제도
복용시키고 비염약을 먹이며 코 스프레이를
사용해서 코막힘을 개선해 주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 개선만 가능할 뿐 본질적으로
비염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비염이 발생하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비염은 그저 점막에 생긴 염증으로 인한
질환이 아니라 우리 점막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하비갑개가 손상되어 발생한다는 원인만
제대로 안다면 치료를 훨씬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약물 복용은 지양해야
어린이 비염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소아비염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것부터 명확하게 알아야 하는데요.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코감기에 자주 걸리지만 이런 현상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항하며 면역을 쌓아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과도하게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코의 기능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감기나 비염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나 비혈관수축제, 거담제, 기침약 등은
복용했을 때 일시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지만
하비갑개를 더욱 건조하고 차갑게 만들기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하비갑개의 기능이 계속해서 약해질 경우
더 자주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이것이 소아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코감기에 걸렸을 때 무분별한 약물 복용으로
코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보다,
손상된 하비갑개를 건강하게 회복시켜
코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이 치료에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비염이 야기하는 문제들은?
어린이 비염을 방치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소아 비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어 성인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비염이라는
질환은 단순한 증상만으로 그치지 않고
성장 장애나 학습장애, 성격 문제 등
다양한 2차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어린이 비염치료를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잠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잘 뒤척이며,
수면 중에도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은 성장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참 자라야 할 시기에
성장장애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잠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짜증이 많아지고
재채기나 기침, 콧물로 인해 훌쩍거리는 행동이
다른 아이들과의 교우 관계에서도
위축되는 모습을 자주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특히 비염으로 인해 후각에 문제가 생길 경우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막힘으로 인해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두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점은 집중력 저하와 반복적인 두통을 유발해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내성이나 부작용 걱정 없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이 비염치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같은 비염이라고 해도 아이들마다 점막의 상태나
비염의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비내시경을 통해 점막 상태를 체크하고
아이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차갑고 건조해져 손상된 하비갑개를 다시 촉촉하고
통통한 형태로 재생시켜줌으로써,
하비갑개가 본래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건강한 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모든 약에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죠.
그렇게 진행된다면 약으로 인한 내성이나 부작용,
재발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특히 아이의 면역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다면
더욱 좋겠죠?
아이들의 생활 습관이나 행동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먹는 등의 방법은 규칙적인 복용이 필수인데,
사실 그렇게 하길 기대하긴 쉽지 않죠.
그래서 이런 생활 패턴을 고려 했을 때,
바르는 제형도 권장드릴 수 있습니다.
코에 바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하비갑개에 직접 작용하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어느정도 연령이 있다면 이 먹기 편하게 알약형, 젤리형,
시럽형 등의 제형도 권장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 비염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빠른 대처,
그리고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올바른 치료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표현을 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신체에 불편함이 느껴져도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좀 더 세심하게 아이의 증상이나
행동을 관찰해 주시고 만약 불편한 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대처와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코 건강 챙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