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점막 연고 아무거나 바르면 될까요?
안되는 이유까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비염이 나을 수 있을까요?"
"좋다는 연고는 다 발라봤지만 개선이 되질 않아요."
"비염은 정말 불치병인가요?"
"평생 이렇게 콧물을 흘리고 코막힘으로 괴로워야 하는 건가요?"
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단순히 콧물이나
코막힘 때문에 조금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행복이나 당연하게 경험해야 할
평온한 감정을 느끼지 못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고작 비염 가지고 뭘 그렇게 유난을 떨어?"
라고 되물을 수도 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매일 이어지는
답답한 일상이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비염에 좋다는 코 점막 연고를
골고루 사용해 봐도 증상이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건조함이 심해지거나 한동안
괜찮다가 또다시 재발하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고 하는데요.
코에 바른 연고도 아무거나 바를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연고, 다 같은 성분이 아닙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염 연고의 성분표를
확인해 보면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떤 제품은 항생 성분이나
스테로이드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있고,
또 어떤 것들은 라벤더나 유칼립투스,
타임과 같은 허브 종류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코 점막 연고들이
비염을 낫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점막은 흡수력이 매우 좋은 부위입니다.
따라서 좋은 성분들도 빠르게 흡수하지만
반대로 해가 될 수 있는 성분들도 잘 흡수하기에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진 연고인지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 성분이나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된
연고의 경우 처음에는 증상이 사라질 수 있어
비염이 개선되어다고 느끼기 쉬우나,
면역을 높이는 기능이나 코를 재생하는 역할은
없이 오직 증상 억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코가 면역 질환에 노출되기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코 역시
점점 약해져 외부의 아주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코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습제? 피부에 양보하세요!
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코가 차고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코 점막 기능이 상실되어,
항온, 항습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비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요.
비염을 치료하고 싶다면 염증 치료가 아니라
손상된 점막을 다시 촉촉하고 따뜻하게
회복시켜주는 점막 재생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코 점막 연고는
코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이미 민감해져 있는 코에 자극을 가할 수 있기에
연고를 선택할 때도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간혹 비염 환자들이 사용하는 연고 중
보습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코 점막이 심하게 건조해져 있는 상태에서
단순 보습제는 본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보다
임시방편으로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것에 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단순 보습제는
피부에 바르시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잦은 코 스프레이 사용은 금물!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
코 점막 연고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아마도 스프레이일 것입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 스프레이는
코가 건조하거나 코막힘이 심할 때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면서
불편한 상태를 완화시켜 주지만 문제가 되는
점막의 회복을 도와주는 것은 아닙니다.
코 스프레이의 원리는 점막 주변의
모세 혈관을 강제로 수축시켜 점막으로
혈이 몰리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모세혈관의
혈이 통하지 못하게 막혀버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점막은 본래의 통통한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리며 차가워지게 되는
약물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점막의 모양이 변형되면
자연적인 회복의 기능도 잃게 되어
만성 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옛말에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말이 있듯이
당장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더 큰 질환을 야기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 당장 답답하더라도
잦은 코 스프레이 사용으로 코막힘을
개선하려는 태도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 없이, 내성 없이 건강한 점막을 되찾으세요!
그렇다면 비염을 개선하고
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어떤 코 점막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색소, 향료가
들어가 있지 않으며 오로지 100% 코 점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천연 한약재가 도움이 될 수 있죠.
하루에 네 번 정도 코에 직접 바르면서도
내성이나 부작용이 없어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코 점막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흡수율이 좋은 것이 좋습니다.
코 점막 재생에 도움되는 한약으로는
인삼과 맥문동, 당귀, 감초, 황기가 있고,
건조해져 위축된 점막에 따뜻한 기운을
보해주며 비강 점막의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차가워진 점막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코의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약,
항생 성분, 스테로이드제가 포함되지 않아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아이들도 사용이 가능한 약이 좋습니다.
따라서 어떤 연고나 약을 써도 비염을
개선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오늘의 정보를 토대로 올바른 치료 진행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