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낫는 법, 이것 모르면 소용 없습니다.
가을이 반가운 이유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와 꿉꿉하지 않은 습도,
그리고 계절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들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
비염 환자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환절기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본격적으로 환절기에 들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비염 환자들은 찬 공기가
느껴질 때마다 쉴 새 없이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데요.
지긋지긋한 비염 증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가을을 느끼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대중적으로 알려진
온갖 비염 낫는법을 시도해 보셨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 잠깐 낫는 듯 싶더니,
봄, 가을만 되면 다시금 재발하는 증상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실 텐데요.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비염 치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방법이 아닌,
진짜 원인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거듭해야 합니다.
비염 약, 코에 미치는 영향은?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얼마 지나면 증상이 다시 재발하니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많은 비염 환자들이 토로하는 이야기입니다.
대개 우리는 비염에 걸리면
콧물이나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비염 낫는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비염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약물들이 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비염 약으로 알려져 있는 약물들은
거의 대부분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들은 콧물을 말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면,
얼마간 콧물이 나지 않으면서
증상이 개선되는 듯 보여 얼핏 보기에
비염이 치료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 이 증상을 강제로 억제할 경우
외부의 다양한 공기와 바이러스까지
함께 차단하게 되므로,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내성이 생기고
면역 질환에 쉽게 노출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코의 기능 역시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코가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코 스프레이로 비염 치료를?
약국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코 스프레이는 어떨까요?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심한 경우
코 스프레이를 통해 막힌 코를 뚫어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비염 낫는법은 아닙니다.
코막힘 때문에 너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
즉각적으로 시원한 호흡을 하고 싶은 마음에
코 스프레이를 사용하시곤 하는데요.
코 스프레이의 원리는 하비갑개 주변의
모세혈관을 강제로 수축시켜 하비갑개로
혈이 몰리지 못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일시적으로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주변 모세혈관의 혈이
통하지 못하게 막혀버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비갑개는 통통한 모양을 잃어버리며
점점 차가워지는 약물성 비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비갑개의 모양이 변형되면
자연적인 회복 기능 또한 잃게 되어,
만성 질환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코 스프레이를 통해 비염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치료법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막 상태에 따른 단계별 치료로
그렇다면 내성이 생기지 않고
재발이 없는 올바른 비염 낫는법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비염이
왜 발생하는 것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비염이 생기는 이유는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 때문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코 점막이 차갑고 건조해지면서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반응이
비염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나는 것이 나쁜 것일까요?
콧물이 나거나 재채기가 나는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들은 외부의 바이러스나
자극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상적인 우리 몸의 면역 반응입니다.
따라서 약물로
이 증상을 강제로 억제하기 보다,
코 점막 자체가 다시 건강해질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하면서 기능이 회복되면,
자연스레 콧물이나 재채기와 같은
비염의 증상들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비염 환자들의 점막 상태는 모두 같지 않습니다.
비염의 정도와 발생 기간에 따라
점막의 손상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비내시경을 통해 점막 상태를 확인한 뒤
단계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자극 없이 꾸준한 치료로
점막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을 만큼
손상된 경우라면 코를 자극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코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본래의 따뜻하고 촉촉한 점막 상태로 회복하기 위한,
점막재생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비염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비염 낫는법입니다.
비염이 심한 분들의 경우
치료 기간은 더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다 보면
증상의 호전 속도와 점막 재생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한두 달 뒤부터 증상이 많이 좋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즉각적인 증상 완화가 아니라
재발없는 제대로 된 비염 치료를 진행하고 싶다면,
손상된 점막을 다시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치료를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와 함께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습기 사용을 생활화하셔서,
따뜻하고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코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한마스크 착용하시면서 관리해 주시면,
서서히 좋아지는 코 건강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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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오로지 코만 연구, 라경찬한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