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완치 간절하다면,
'이것'부터 체크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의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으로 고생하시다
이제 코로 숨쉬는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겨울철 난방과 건조함 때문에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된 분들이 분명 계실텐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운동이나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염 치료를 꾸준히 해오면서 느끼는 점은,
‘면역력’이라는 한 단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칼럼에서는,
수십년의 긴 시간동안
환자분들의 코 하나만을 바라보며,
수많은 진료를 진행한
라경찬한의원의 관점에서 바라본,
만성비염 완치를 위한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발병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차분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부디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만성비염, 과연 면역력 때문일까요?
홍삼, 비타민,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드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관리로
몸 상태를 열심히 돌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코막힘과 콧물 때문에
일상에서 불편을 크게 느끼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 몸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지신 것 같은데,
왜 유독 ‘코’만큼은
좀처럼 변화가 없을까요?
라경찬한의원에서 오랫동안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며 깨닫게 된 점은,
전신적인 면역 체계와는
다른 측면의 문제들이,
코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핵심에는
코 안쪽 깊숙이 위치한 구조물,
바로 ‘하비갑개’의 기능 저하가 있습니다.
만성비염 완치를 바란다면
반드시 알고 계셔야 하는 부위인데요.
정상적인 하비갑개는
도톰하고 건강한 붉은 빛을 띠며,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런 상태일 때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적절한 온도와 습도로 조절해 주고,
먼지나 자극 물질들을 걸러내며
코의 기본적인 방어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비염이
오랜 기간 반복되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하비갑개 표면이 점점 말라가고
조직의 두께와 크기마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원래 크기의 절반 이하로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는데요.
이 정도로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전신적인 면역력을 높여도,
코 자체의 ‘기본 장치’가
손상된 상황이라서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만성비염은
‘지나친 반응’이
반복되는 상태인 것이죠.
오늘 이 칼럼을 읽고 계신 분들 중 상당수는
아마 아래와 같은 경험을 한번쯤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차가운 음료를 한두 번 마셨을 뿐인데
바로 콧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조금만 먼지가 있는 환경에 있어도
재채기가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주변 사람들은 별 탈 없이 지내는데
나만 유독 그런 자극들에
심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왜 나는 이렇게까지 예민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몸이 더 약한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모습을 단순히
‘면역력이 약해서’라고 보지 않습니다.
원래 하비갑개가
건강하게 기능하고 있을 때에는,
외부 자극이 들어와도
필요 이상으로 반응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걸러내고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비갑개의 기능이 저하되면,
이런 미세한 조절 능력을
점점 상실하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약해진 방어력을 메우기 위해
“더 세게, 더 많이 반응해야 한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콧물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재채기를 연달아 일으키면서
자극 물질들을 밀어내려고 하는 것이죠.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코는 점점 더 예민해지고,
원래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작은 변화에도
과장된 반응이
끊임없이 되풀이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만성비염 완치를 막는
악순환의 고리입니다.
2. 만성비염,
끊어내기 위해서는 점막의 기능부터 정확히 봐야합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첫 단계는,
“지금 이 순간, 코 안쪽 점막이
어느 정도로 손상되어 있는지?”
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일입니다.
간단한 문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하비갑개의 현재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인데요.
크기는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색깔은 건강한지 창백한지,
표면이 매끄럽게 유지되고 있는지
아니면 거칠고 마른 느낌인지 등을
여러 요소를 함께 보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렇게 확인된 손상 정도를
여러 단계로 나누어 정리하고,
각 단계에 적절한
만성비염 완치를 목표로 한,
첫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비교적 기능이
아직 잘 유지되고 있는 경우와,
이미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증 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너무 빠르고 강한 자극보다는
점진적이고 세심한 치료가
무척 중요해지는 것이죠.
가능한 한 하비갑개가 건강했던
원래의 상태에 가까워지도록 돕는 것,
손상된 점막이
스스로 다시 재생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염은 단순히
코가 불편한 수준을 넘어,
수면, 집중력, 일상 활동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이기도 하죠.
코 점막은 한 번 크게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체계적인 상태 확인과 계획적인 접근이 꼭 필요하죠.
지금까지 비염으로 오래 고생하셨다고 해서
“이제는 늦었다.”
고 스스로 단정지을 필요는 없어요.
코 점막이 회복할 수 있는 힘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각보다 오래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비염 완치를 못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한 번쯤은 코 점막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코를 되찾는 그날까지,
같이 방향을 잡고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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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오로지 코만 연구, 라경찬한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