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감기 구분이 이래서 필요하답니다
안녕하세요.
라경찬 한의원입니다.
날씨가 계속해서 매서워지면서 많은 분들의 신경이
'감기 증상'으로 쏠리는 경향이 보입니다.
실제로 1월에 접어들어 방문해주시는
환자분들 중 상당수가
비염과 코감기 구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가끔 비염으로 의심하고 오셨다가,
예상치 못한 감기 판정을 받고는
혼란스러워하시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겨울에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대표 질환이라면 단연 감기인데요.
코 질환만을 다뤄온 저희로서는
감기 그중에서도 '코감기' 질환에 특히 정통한 편입니다.
혹시 그거 알고 계신가요?
비염 감기 사이에는 분명한 차별점이 존재하지만
결국 치료의 본질적 초점은 동일하다는 사실인데요.
이 한마디만 들으시면 즉각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으실 거예요.
그래서 자세한 이야기들을 곁들여
단계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1. 비염 코감기 차이는 무엇일까요?
치료 목적으로 내원하시면 우선 육안으로
코 내부 컨디션을 직접 보여드리는데요.
"직접 확인해보니 제 코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게 확실히 와닿네요…"
이렇게 말씀하시며 치료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콧물이나 코 폐쇄감으로 찾아오시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코 점막 실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러면 거미줄처럼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매달려 있거나
코딱지가 점막 표면에 여기저기
들러붙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코 점막에 분비물이
뚜렷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면
우선은 '코 감기'로 판단할 만 합니다.
2. 코 감기의 전형적 증상들입니다
코 감기는 바이러스 침투로 촉발되는
바이러스성 장애라고 정의할 때
비염은 완전히 별개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핵심적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건
비염과 코 감기가 동시에 동반되는
패턴이 매우 빈번하다는 사실이에요.
즉, 비염 보유자에게 코 감기가
특별히 잘 유발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비염과 감기,
차별성이 뚜렷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함께 나타나는지 의아해하실 텐데요.
이 둘을 공통적으로 촉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배경 환경'에 주목해보아야 합니다.
바로 치료의 핵심은
'코 점막'에 있습는 것인데요.
이어 말씀드리자면,
비염 코감기를 불러일으키는 근본 요인.
이 두 질환이 동일한 조건에서
활성화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비염과 코 감기는
어떤 상황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할까요?
바로 '탈수 상태의 환경'입니다.
정확히는 '탈수된 코 점막 환경'이라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어요.
코 점막이 메말라 있으면,
코 감기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하며
우리 몸속으로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그러면 과다 분비물이 생성되고,
굳어져 코딱지로 변하며 하루 종일
코 통로가 막히는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죠.
또한 비염 역시 동일한 메커니즘을 따릅니다.
코 점막이 견고하지 못하면
근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할 역할이
원활히 수행되지 못하면서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여기서 코 점막
특히 하비갑개의 핵심 역할은,
외부 유입 공기를 한 차례 정화해
폐로 전달하기 직전 최적 상태로
변환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3. 정상 하비갑개의 건강한 형태와 색조
코 점막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극도로 차갑고 메마른 외부 공기가,
여과 없이 코를 통과해
폐로 직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은 본능적인
면역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콧물, 가래, 기침 등 다양한
반응으로 저항하게 됩니다.
다시 정리하면 비염 코감기
차이가 분명한 별개 질환임에도
둘 다 '코 점막 탈수 환경'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뚜렷하다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추가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결론은
이 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코 점막을 촉촉하고 굳건하게
다시 만들어주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상당수 비염 및 코감기 사례들을
살펴보아도 결론은 동일한데요.
"선생님 코 때문에 정말 괴로워요"
방문 즉시 이런 호소와 함께
실제 코 점막을 살핀 순간 상태가
심각하다는 게 한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한눈에 봐도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걸쳐 있고
점막 표면엔 이미 딱딱해진
코딱지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이죠.
즉, 코 내부가 극도로 메말라
코 점막 전체가 완전히 위축되어
안쪽으로 처진 상황인 것입니다.
비염을 기본 보유하면서 동시에,
코 감기가 겹친 이러한 사례는
흔치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케이스라면
코 점막 활성화와 재생을 목표로,
상당 기간 꾸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리곤 합니다.
몇 달간의 지속적 관리를 진행한다면,
혈색이 살아나고 수분을 머금은 통통한
코 점막으로 변화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 번만의 치료로 즉시 완치'와 같은
과대 광고에 현혹당하면 안됩니다.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의료기관을
신뢰하고 성실히 따라가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비염과 감기로
지속적인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올바르고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코 컨디션을 만들어 보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