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치료 수많은 방법 중,
재생이 필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라경찬한의원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비염은 완치가 되지 않는 고질병이라거나
평생 관리하며 안고 가야 하는 불치병이라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됩니다.
약을 먹고 스프레이를 뿌려도 그때뿐이고
환절기나 겨울만 되면 어김없이 도지는
코막힘과 콧물 때문에 비염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분들이 참 많으시죠.
비염은 결코 불치병이 아닙니다.
발병하는 진짜 원인을 생리학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지긋지긋한 비염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은
✔ 비염의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 왜 기존의 비염치료 방식으로는
완치에 도달하기 어려웠는지
그 본질적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비염의 진짜 원인은 콧속
하비갑개의 황폐화에 있습니다
비염치료가 가능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질환이 발생하는 뿌리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원인을 찾거나 단순한
표면적 염증으로만 접근하기 때문에
치료가 되지 않고 평생 안고 가야 하는
고질병으로 여겨지게 되는 것이죠.
비염의 진짜 원인은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우리 콧속 점막에 존재합니다.
정확하게는 비강 점막의 무려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비갑개'라는 중추적인 조직의
기능 저하가 모든 문제의 출발점입니다.
하비갑개는 수많은 모세혈관으로
촘촘하게 이루어진 점막 조직으로,
우리 호흡기 건강을 책임지는 고성능
온도 조절기이자 가습기 역할을 수행합니다.
외부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
찰나의 순간에 혈류를 몰리게 하여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동시에 하루에 무려 1.8리터 이상의 맑은
콧물을 분비하여 들어오는 공기를
순간적으로 촉촉하게 가습해 폐로
보내는 중간 역할을 전담하고 있죠.
이 때문에 건강한 하비갑개는,
항상 생기 있는 선홍빛을 띠며
촉촉한 수분감을 머금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도
코로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하비갑개가,
과도한 외부 자극이나 찬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일을 너무 많이 하거나
지치게 되면 점차 건조하고
차갑게 변형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비갑개가 기능을 잃고 메마르면
외부의 거칠고 차가운 공기가
아무런 여과 과정 없이 우리 몸
내부의 폐로 직접 들이닥치게 됩니다.
폐는 생존과 직결된 매우 민감한 조직이기에,
차가운 공기가 그대로 유입되면
폐포가 손상되고 폐렴이나 천식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는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비상 방법을 가동하는데,
그것이 바로 찬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재채기를 터뜨리고,
점막을 부풀려 공기가 못 들어오게 길을 막는 코막힘이며,
수분을 강제로 짜내어 흐르는 콧물입니다.
결국 우리가 겪는 괴로운 비염 증상들은
코가 썩거나 염증이 생겨서가 아니라,
하비갑개가 차갑고 건조해진
탓에 보이는 방어 반응입니다.
2. 증상만 누르는 잘못된 처방이
오히려 코 점막을 완전히 망가뜨립니다.
잘못된 비염치료를 거듭할수록
비염의 완치 가능성은 멀어지고
코 건강은 악화될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염 대처법들은
대부분 하비갑개 점막을 더욱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콧물이 흐르면 콧물을
말리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코가 막히면 점막을 강제로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제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눈앞의 불편함을 빠르게 지우기 위해
무심코 행하는 이러한 처치들은
장기적으로 완치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분비를
강제로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해 드렸듯이 비염 환자들의
콧속 점막은 이미 수분을 잃고
극심하게 건조해진 상태입니다.
이때 나오는 콧물은 메마른 점막에
최소한의 수분을 공급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보내는 유일한 보호막이죠.
이것을 약물로 강제로 못 나오게 막아버리면
점막은 수분 공급처를 잃고 갈수록 더
바짝 메말라 사막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포를 위축시키고 건조함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제 역시
장기적으로는 코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염치료 약이라 하는
뿌리는 스프레이들은 대부분
비충혈제거제 성분입니다.
이 약물은 콧속에 들어가는 즉시 하비갑개의
모세혈관을 강제로 쪼그라뜨려서
피가 몰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방법으로 작동합니다.
혈액 공급이 차단되니 일시적으로
부기가 빠져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 들겠지만,
모세혈관 덩어리인 점막 조직의 혈류를
억지로 막는 행위가 코에 좋을 리 없습니다.
약효가 떨어지면 보상 심리로 혈류가 더 심하게 몰려
코가 전보다 더 꽉 막히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를 이기지 못해 스프레이를 장기간 남용하면
결국 점막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얇아지고 위축되는 '약물성 비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집니다.
3. 해답은 하비갑개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재생 치료에 있습니다.
비염을 뿌리 뽑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한 가지뿐입니다.
그것은 바로 손상된 하비갑개의
기능을 본래대로 복구시키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약물로 흐르는 콧물을 누르고
점막을 강제로 줄이는 처치는
치료가 아닌 임시방편입니다.
하비갑개를 다시 촉촉하고 따뜻한
선홍빛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 주면,
우리 몸은 더 이상 비명을 지르며 콧물을
쏟아내거나 숨길을 막을 필요가 없어지므로,
모든 비염 증상은 인위적인 방법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한번 본연의 생명력을 되찾고
정상적으로 복원된 하비갑개는
점막 자체의 면역력과 자생력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외부 환경이 조금 차가워지거나
환절기가 찾아와도 쉽게 다시 손상되거나
재발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훼손된 하비갑개에 정성을 들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는다면
만성 비염 환자분들도 분명히
시원하고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습니다.
코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 비염치료 과정에
라경찬한의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